<2017. 08> 벌써 8월의 중반이 지나고 있네요.예년 이맘때면 한창 푹푹 찔 시기인데, 올해는 비가 계속 와서 그런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선선한 날씨의 월요일인 오늘은 양지면 제일리에 공간세라믹의 몽블랑 벽돌을 납품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낮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요, 다행히 아침에는 현장에 도착해서 하역을 마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일부터 시공인데, 날씨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현장은 바닥이 40평, 높이가 8m, 조적 면적이 약 450헤베가 예상되는 주택, 사무실입니다.외벽에는 60mm짜리 단열재를 붙여놨고요. 약 22,000매 들어갈 거라 예상됩니다.벽돌은 210*90*75mm의 미니 슈퍼 사이즈 벽돌입니다. (1㎡당 50매 소요) 오늘 현장에 납품된 몽블랑 벽돌입니다.국내 벽돌 시장에서 이쁘다고 인정받는 벽돌인데요, 양쪽 모서리를 동글동글하게 굴린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cc인데요, 몽블랑으로 시공된 아주 멋있는 곳입니다. 건축주 분인 회장님께서는 바로 위에 사진에 있는 베어크리크로 골프를 치러가셨다가, 그곳에서 몽블랑벽돌의 매력에 반하시고, 지인이신 사장님께 시온벽돌을 소개받아 연락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했는데요, 그런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갖게 됩니다. 벽돌 도착. 벽돌 하차. 벽돌을 시공하기 편리하게 알맞은 위치로 내려놓는 모습입니다.저희 조적 반장님께서 직접 자재를 받고, 단도리까지 알아서 하니까 현장 소장님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벽돌을 모두 하차했습니다.7시에 하차 시작해서 1시간 조금 걸린 것 같네요. 회장님의 당부대로 멋지게 시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당 현장처럼 평구 조로 된 건물은 더욱 부담입니다. 단독주택이거나, 고야 부분이 있거나, 꺾인 부분이 많거나 하면 기본이라도 먹고 들어갈 텐데 말입니다.모양을 일부러 과하게 내지 않는 게 좋겠다 결정하고, 네 군데 코너 쪽과 상인방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로 했습니다. 영국씩 쌓기 방식을 이용해서도 쌓을까 생각 중입니다. 내일은 비가 안 와야 할 텐데요.. 『보통 사람들은 집을 짓는 일을 평생에 한번 경험할 것입니다. 아니 평생에 한 번의 기회도 없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내 집을 짓는다는 일.. 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까요? 그런 즐거움과 행복을 충족시켜드리고 만족시켜드리는 일, 정말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우리 가족의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열정과 정성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시온벽돌은 언제나.. 굿, 초이스 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