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A bronze yue, late Shang era. Public Domain. Courtesy of Wikipedia 청동이란 구리와 주석의 혼합합금을 의미합니다.본래의 색상은 구리빛이 돌지만, 세월을 거치면서 파티나(patina)란 부식과정을 거치면서 녹색의 표면을 보여줍니다.세월이 만들어 낸 녹빛의 아름다움을 담아 만들어진 벽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브론즈 러스틱Brons Rustiek #브론즈러스틱 (Classo Bronze Rustic) #유럽벽돌브론즈 러스틱은 크라소 모델군에 분류된 수공예 벽돌입니다.흰색과 녹색 뉘앙스의 옐로우톤 벽돌이지만, 노란빛이 좀 약하게 촬영되었네요. 몇 일전 소개해드렸던 아크스 콘 옐로우가 노란빛이 강한 화이트의 에이징벽돌이라고 하면,이 벽돌은 아이보리 톤의 벽돌이 빛바래진 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보리가 빛바래지고, 청동이 부식된 듯한 느낌의 녹빛..정확히는 녹색이라기보단 흑색의 녹빛이 맞겠네요.그런 녹빛의 표현이 여러군데서 나타납니다.그런 표면 질감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벽돌이 가진 매력은.. 오래된 유물을 끄집어내어 벽돌로 만든듯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실내 샘플보드판을 찍어보았답니다.이 색상이 실질 눈으로 보는 벽돌색상에 가깝네요.어찌보면 동색과 밝은 노랑, 회색, 녹색과 브라운톤 등..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다양한 색상톤때문인지 몰라도..메지를 어떤색을 넣어도 어울릴 듯 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무메지 시공방식에서도 잘 어울리구요. ^ #벨기에벽돌 의 특징이 정말 어떤 환경에서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표면 질감이 살아있다는게..벽돌 제작기술에 있어 감탄을 자아내곤 합니다. 수공예 벽돌답게 벽돌질감은 네추럴함이 묻어납니다.국내에서 사용되는 백고와 청고를 콜라보한 듯 한 느낌도 듭니다. 수공예 벽돌의 매력은..벽돌 하나하나 비슷한 느낌이나 같은게 없다는게 아닐까 싶네요.각 벽돌 하나하나가 자신의 아이텐티티를 뽐내고 있는 듯 한 느낌도 듭니다.그래서 그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아쉽게도 현재 이 벽돌은 일시 생산 중단되었습니다.단종이 아닌 일시 중단이기에 이 매력적인 벽돌을 빨리 만나보길 기대하며..아래 시공사진을 소개해드릴께요. ^ 브론즈러스틱 ⓒ비네르베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