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모(S.Anselmo) 일정을 마무리 짓고 도착한 San Marco 본사 로마벽돌 산마르코 by TERREAL브릭랜드가 공식수입하고 있는 #이태리벽돌 브랜드 중 또 다른 곳은 바로 산마르코(San Marco)입니다.안셀모가 전통라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벽돌군을 생산하고 있다면,VS산 마르코는 현대적이지만 옛 감성을 고집하는 벽돌 회사입니다. 이미 프랑스기와로 유명한 테릴(TERREAL) 기와는 많이 아실텐데..여기 산마르코가 바로 테릴의 벽돌생산라인입니다. 산 마르코는 전통적이 기법 위에 지역의 토양느낌을 살린 모델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사양토란 입자감 있는 토양의 심미적 느낌을 담아내고 있는 산마르코 벽돌은 실제 로마시대 건축물을 복원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전통 공방의 느낌산마르코 Factory 산마르코 팩토리는 안셀모와 사뭇 다른 정취를 지니고 있습니다.안셀모가 현대적인 기업의 옷을 입고 있다면,산마르코는 우리네 시골에 있는 오래된 전통 장인의 공방같은 느낌이 듭니다..(사견) 벽돌에 그들의 전통을 담는다는 취지가 팩토리에서도 느껴지지 않나 합니다. 오랜역사를 지닌 오래된 박물관에 들어가 듯,입구부터 이어지는 그들의 역사를 담은 벽돌진열과, 벽돌이외 다양한 점토모델군들이 눈에 띕니다. 국내에서 시공되어진 산마르코 벽돌의 시공사례는 건축설계사나 디자이너, 건축주분들께 이미 많이 알려져있습니다.부산의 더한섬하우스, 서초동의 알머스 사옥, 그리고 아치데일리를 통해 소개된 단독택..그리고 얼마전 소개드린 유명한 PD의 회사사옥까지..건축물을 보면 너무나 익숙하게 다가오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된 이태리벽돌, 산마르코 본사에 직접 방문하게 됨에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산마르코가 생산하는 벽돌은 색상면에 있어선 쨍한 화려함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마치 천연의 재료에서 나올법한 색상을 담고 있는게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만의 질감 표현력산마르코표면의 느낌을 살리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엔고베 방식으로 색상의 느낌을 살리거나, 엔고베로 뉘앙스를 표현해내거나..또는 벽돌의 주변을 깍아내어 옛느낌을 살리거나..그게 아니면 수공예의 질감, 또는 기계를 활용한 질감 등등..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산 마르코의 방식은..롱브릭의 경우 거친느낌과 사양토 느낌을 살리기 위해 샌드블라스팅을 활용하여 모래를 분사시켜 겉표현에 알갱이 입자감이 있는 모델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답니다.어찌보면 석재의 느낌마저 살아있는 모델이 이러한 이유때문일 것입니다.빛을 표현해내기 위해, 자연석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또는 그들의 전통적인 건축자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그들만의 노하우가 담긴 벽돌을 생산해내고 있는게 아닐까요. Hoffmann Oven산마르코의 벽돌생산 오븐 1913~14년도에 지어진 호프만 오븐은 현대적인 방식 도입 이전 1984년도까지 사용되었습니다.산마르코의 스토리가 담긴 오븐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제품을 생산해 낸 이 오븐은 산마르코의 역사가 담겨있습니다.산마르코가 그들의 역사를 복원하기 위한 모델군을 출시하기도 하지만..어찌보면 그 역사적인 정취를 현대적인 건축물에 계승하고 복원하는 느낌도 듭니다. 여길 지나가면서 보이는 각종 점토자재를 생산해내기 위한 도구들과..생산했던 모델들을 둘러보며, 뭔가 가슴이 뭉클하네요.이건 감동보다는, 벽돌을 취급하고 그들의 벽돌을 국내에 수입하고 유통하며 시공하는 입장에서..그들과 함께하는 기분이 들어서일까요.사진으로나마 그 기분을 전달해봅니다. 벽돌을 사랑하는 분들이 본다면,비슷한 느낌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들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형틀 다양한 형틀들이 그동안 얼마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국내도 마찬가지겠지만, 이태리의 경우, 로마시대에서 전해져오는 화려한 디자인의 외장재 및 내장재의 요소까지..다양한 형태의 건축요소가 많습니다.그에 따라 다양한 점토재를 생산하고있고..안셀모의 사진에서 보신것처럼 산마르코 또한 다양한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이 제작에 사용한 몰딩틀이 수백개 이상 산마르코의 역사와 함께 선반에 놓여져 웅장하기까지 합니다.롱브릭생산라인이나 일반벽돌 생산라인 촬영을 못했네요..ㅠ 대신 다른 점토재의 수공예 생산파트를 촬영해서 아래 사진으로나마 소개해드릴께요. 브릭랜드에 유럽에서 벽돌들이 오면 많겐느 6컨테이너 단위로 들어옵니다.그게 브릭랜드 용인전시장 앞마당에 쌓이면, 왠지모르게 뿌듯합니다.뭔가 부자된 느낌..;건축현장에 모두 나갈 모델들이지만, 그 적재되는 짧은 일동안은 참 뭔가 부자된 느낌이 있죠..;; 그런 적재된 팔레트가 끝없이 펼쳐진 산마르코 앞마당을 보니..비슷한 느낌이 듭니다..현재 여기 적재된 모델들 중 #클라시코치아로 란 모델은 브릭랜드 용인전시장에 단층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되어 있습니다.브릭랜드 용인전시장에 오시면 산마르코의 벽돌 느낌을 어느정도 확인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프로젝트를 위한 블랙 롱브릭출처 최근 프로젝트 방향에 있어 많은 요청이 있는 짙은 색상 계열의 롱브릭을 위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롱브릭 이 그 수평선의 매력과 중후함을 선사한다고 할때..거기에 짙은 모델은 그 자체의 무게감까지 선보이지 않나 합니다.그러한 건축프로젝트에 사용될 모델은 미묘한 색상이나 질감의 차이 또한 #긴벽돌 에 있어서도 디테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그러한 고객의 요구에 좀 더 걸맞는 브릭을 찾아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적합한 모델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드리고 싶었지만, 미팅일정 등으로 많은 샷을 찍질 못했네요.산마르코 방문의 아쉬운부분은 산마르코에서 받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점토블럭으로 꾸민 로고 .#수입벽돌전문 브릭랜드.서울전시장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52, 가든파이브웍스 B1 (브릭랜드 송파전시장) / 02-402-4780용인전시장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백옥대로 1828 (브릭랜드 용인전시장) / 031-322-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