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돌의 롱브릭을 어제 소개해드렸습니다.국내에서 만들어진 수공예방식의 롱브릭을 소개하였는데, 그 적색롱브릭의 유럽 하이엔드 모델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모델은 벨기에수입벽돌 비네르베르거사의 롱브릭, 와서스트리치 스페셜 오리엔트 루드란 모델입니다. Wasserstrich Special Orientrood비네르베르거 롱브릭 ⓒ 브릭랜드 직접촬영 적벽돌이 지닌 편안함은 눈에 익어서일까요?벽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상이면서 어찌보면 태어나면서부터 봐왔던 풍경에서 항상 있던 벽돌집의 정취가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은 세대를 아울러 오랜동안 봐왔던 벽돌집의 모습이 누구에게나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 브릭랜드 직접촬영 편안한 중후함적색의 롱브릭일반 적벽돌의 정취가 아기자기함의 편안함이라면,이 롱브릭의 정취는 편안함에 중후한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그러한 적벽돌도 세월이 흐른 지금, 롱브릭 (Long-Format Brick)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긴형식의 또 다른 형태로 제작이 되어 수평선의 아름다움과 사이즈에서 오는 중후한 매력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던함과 유니크한 매력의 다양한 질감, 색감의 벽돌이 선보여지고 있지만,여전히 적벽돌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외장선택지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Wienerberger 이 건축물은 비네르베르거 본사에 소개된 주택입니다.기존에 있던 오래된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적색롱브릭을 활용하여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습니다.해외 사례인데도 국내와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친숙함은 그 색감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모델명 오리엔트 루드란 표현이 "동양의 적색"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익숙한 톤의 벽돌입니다. ⓒ Wienerberger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적벽돌이 이렇게 품위를 지닐수 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워터스트럭 방식으로 제작된 이 롱브릭은 네모반듯한 콘크리트 롱블럭이나, 압출성형방식의 롱브릭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고르지 못한 텍스처와 색의 뉘앙스차, 그리고 무광택의 외형은..와서스트리치의 수공예 생산과 만나 그 내추럴한 자연미를 담고 있고 물이 쓸린듯한 외형의 하이엔드 롱브릭에 속합니다.그러한 자연미의 길이감이 적벽돌과 만나, 보는 이에게 편안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을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 Wienerberger ⓒ Wienerberger ⓒ Wienerberger 어제 국내에서 만들어진 커스텀 벽돌 또한 이 브릭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모델입니다.그 매력적인 질감 부분을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시도해보고 있다는 점에서 그 노력에 프로토타입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국내벽돌의 다양성에 자리매김하면 좋겠네요. ^ 익숙함, 친근함 but 중후함의 롱브릭와서스트리치 스페셜 오리엔트 루드 Size 500 x 100 x 38 mm (헤베당 액 39장) 비네르베르거 공식수입처 브릭랜드가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적색롱브릭, 와서스트리치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