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벽돌입니다.포곡읍 영문리 현장에 벽돌을 받고 단도리를 하고 왔습니다. 작업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조적 면적은 2동인데 동당 300㎡ 정도 들어갈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간세라믹의 클래식 화이트와 클래식 7(올블랙)이 결정이 되어 시공을 할 예정입니다.사진에서는 한동으로 보이지만, 좌측 건물 우측 건물이 별개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사이가 좋으신 건축주 분들께서 직접 매장에 오셔서 신중하게 선정을 했습니다.물론 여러 가지를 놓고 고민도 많이 하셨고요^^고민고민 끝에 결국에는 전원주택에 잘 어울리면서, 요즘 가장 나가는 공간세라믹의 제품으로 사이좋게 결정하셨습니다.현장이 너무나 협소하여 5톤 축으로 7파랫트씩 2대로 나눠 실어 왔습니다. 당 현장은 건축주 분들의 직영 공사로 현장에 소장님이 따로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조적 팀과 직접 벽돌 하차, 크레인 작업까지 해드렸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지게차가 골조 밑에까지 가지고 올라갈 수가 없어서 크레인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그만 마을 진입로에 25톤 크레인이 올라오니 장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전깃줄이 걸려 줄을 올려주는 모습입니다. 마을 입구를 막아버렸습니다ㅡ ㅡ^근데 꼭 공사하는 날이면 이상하게 차가 많더라고요. 몇 번을 발을 뺐다 접었다 하다 도저히 안되겠기에 마을에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2시간만 작업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이쁜 마을, 아름다운 집처럼 다들 마음씨가 너무 좋으셨습니다.저도 이런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살고 싶네요~ 본격적으로 크레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검은색 벽돌 좌측동 7파랫, 화이트 벽돌 우측동 7파랫, 레미탈 동당 5파랫. 시멘트벽돌 2파랫.총 21파랫을 위로 올렸습니다. 발판과 아시바도 있네요. 7시 30분부터 진행된 작업이,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 끝이 나네요. 가을 날씨는 햇빛이 따가운데, 이날도 뜨거운 땡볕에서 다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옥상에 올리는 것을 끝으로 작업이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건축주 분께 생색이라도 내야겠습니다. 클래식 7 올블랙 클래식 3 화이트 이번 현장도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멋지고 예쁜 벽돌로 건축주 분들께 만족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